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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AI 플랫폼 기업 인티그리트가 HL 만도 등 글로벌 기업과 전략적 협력을 확대한다,

HL만도는 차세대 지능형 로봇‧모빌리티 영역에서 인티그리트와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전략적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

AI 플랫폼 전문기업 인티그리트는 온 디바이스 AI 플랫폼 에어패스 제품을 출시한데 이어 온 디바이스 AI 상품을 위한 플랫폼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온 디바이스 AI 기술은 생성형 AI 추론기능과 언어모델, AI 비전 기능 등 초대형 AI 모델을 별도 네트워크의 도움 없이 기기 자체에서 처리하고 구동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인티그리트의 차세대 온 디바이스 AI모빌리티 플랫폼은 AI 성능 향상을 위해 별도의 외부 장치나 네트워크를 통하지 않고 현장에서 취득한 대용량의 데이터를 실시간 가공, 분석, 추론할 수 있다.

인티그리트의 조한희 대표는 “최근 AI 모델의 크기와 워크로드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초거대 언어모델을 포함해 생성형 AI(Generative AI) 기술 전반이 산업용 AI 수요에 빠르게 접목되고 있다”면서 “HL 만도의 지분참여로 온 디바이스 AI를 향한 글로벌 경쟁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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