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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은 영국·독일·네덜란드 8박 10일간 공식 방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7일 귀국했다.
김 의장은 이번 방문에서 각국 의회 정상들과 회담을 갖고 의회 교류 활성화에 나섰고 원전·풍력·수소 등 에너지 분야 협력,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협력, AI 등 과학기술 분야 협력 등 실질적인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집중 추진했다.
한편 브라윈 상원의장은 한국에서 개최된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3.18~20)에 관심을 나타내며 김 의장과 AI 기술이 민주주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김 의장의 이번 순방에는 이달곤(국민의힘)·기동민(더불어민주당)·소병철(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용국 정무 수석비서관, 정운진 외교 특임 대사, 권순민 연설비서관, 황승기 국제국장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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