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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두일 기자 = 예천박물관의 ‘수장고 증축 사업’이 지난 5일 경상북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사업 전반적 추진 과정에 탄력을 받고 있다.
예천박물관의 ‘수장고 증축 사업’은 총 사업비 150억 원(도비 75, 시군비 75)으로, 부지면적 3250㎡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축 연면적 3300㎡의 규모로 2025년에 착공해 2027년 완공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위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건립 사전평가에서 1차례의 부적정 평가 없이 2연속으로 통과했으며, 이번 경북도 투자심사도 4개월 만에 통과해 사업 추진 과정의 기간을 1년 이상 단축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이번 투자심사 준비과정은 박물관 직원들의 전문성에 바탕한 투자심사보고서 작성으로 용역비 5,000만 원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까지 나타내고 있어 관계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박물관 수장고 증축사업은 예천 역사의 우수성을 알리고 예천이 경북지역 문화 거점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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