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4일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네이버 제2 사옥(NAVER 1784)에서 열린 네이버클라우드 AI 세미나를 통해 전국 시도교육청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통합플랫폼 학교지원종합자료실’ 구축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는 각 교육청의 AI 활용 정책혁신, 행정업무 경감 추진, AI 디지털교과서, 미래학교 디지털 교육사업, 하이퍼클로바X 기반 AI 솔루션 등 다양한 교육 발전 방안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자리로 네이버클라우드(클라비 공동주관) 에서 마련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11월 전국 공공기관 최초 생성형 AI를 도입하여, ‘인공지능 통합플랫폼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이하 인공지능 학·지·종)을 구축한 교육기관으로서 이번 세미나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인공지능 학·지·종은 이용자 수가 5만을 돌파하는 등 구축 이후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경북체험맛집 365 프로그램을 탑재하여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지역과 테마별 코스를 제공하는 등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 학습을 지원함으로써 학교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또 경북교육청은 인공지능 학·지·종 외에도 ‘인공지능(AI) 활용 실험실’ 에서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교수 학습과 업무용 웹앱 20종을 개발하여 보급하는 등 선생님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국내 최고 IT 기업인 네이버클라우드의 디지털 신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운용하여 선생님에게는 교수 학습과 업무를 적극 지원하고, 학생들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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