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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사랑, 어린이 건전 문화 함양…2024 면사랑 어린이동요사랑 합창제 개최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24-03-14 09:40 KRX7
#면사랑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면사랑이 한국메세나협회, 한국초등학교합창연합회, 스테이지원과 함께 ‘2024 면사랑 어린이 동요사랑 합창제’를 개최한다. 면사랑 어린이 동요사랑 합창제는 어린이 정서함양을 위해 2023년부터 시작된 면사랑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20명 이상 60명 이내로 구성된 전국 초등학교 교내 합창단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합창제는 어린이 합창단이 함께 동요를 부르며 자신을 표현하고, 친구를 배려하는 협동심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NSP통신-동요사랑 합창제 포스터 (이미지 = 면사랑 제공)
동요사랑 합창제 포스터 (이미지 = 면사랑 제공)

지난해 제 1회 개최 행사엔 28개 초등학교 총 1050여명의 어린이가 예선에 참가하며 열띤 경연을 펼친 바 있다.

올해 참가신청은 3월 14일부터 6월 28일까지 2024 면사랑 어린이 동요사랑 합창제 홈페이지에서 등록할 수 있다. 예선은 영상 심사로 진행되며, 접수일 기준 1개월 이내에 촬영된 5분 이내 지정곡 1곡을 부르는 합창 영상을 신청자 개인의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 한 후 해당 링크 주소를 신청서에 기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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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곡은 ‘노을(이동진 작사·최현규 작곡)’, ‘반달(윤극영 작사·작곡)’, ‘숲속을 걸어요(유종슬 작사·정연택 작곡)’ ‘아기염소(이해별 작사·이순형 작곡)’, ‘화가(이강산 작사·작곡) 등 총 5곡이다. 참가 어린이들의 음역대와 하모니 등을 고려했으며, 지정곡 악보를 제공하여 축제를 좀 더 편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후 예선 심사발표는 결선 진출팀에 한하여 7월 18일에 개별연락으로 이뤄진다. 결선은 현장 심사로 10월 17일 오후 3시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펼쳐질 계획이다. 각 합창단 별로 지정곡 1곡과 동요 자유곡 1곡을 부르게 된다.

최우수상 1팀 300만 원, 우수상 2팀 각 200만 원, 장려상 5팀 각 100만 원 등 총 1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함께 즐기는 축제의 의미를 담기 위해 상의 명칭을 기존 대상, 금상, 은상, 동상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변경하고 상금의 차이 또한 줄였다.

면사랑 정세장 대표는 “어린시절 순수한 마음으로 부르는 동요는 아이들의 감성을 지켜주는 소중한 문화라고 생각한다”며 “밝은 멜로디와 예쁜 노랫말로 부르는 동요의 매력을 발견하고 합창을 통해 서로를 배려해가는 자세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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