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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프리뷰

에스엘, 수주증가로 성장…GM말리부 부진 ‘아쉬워’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3-09-05 08:57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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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에스엘(005850)은 램프·샤시라는 양대 제품 축으로 현대·기아와 GM, 중국 로컬업체(동풍·체리 등)로부터의 안정적인 수주증가를 통해 성장 중이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수주목표는 전년대비 4%가 증가한 7500억원인데, 7월 말 기준으로 4400억원을 달성해 약 60%의 달성률을 기록 중이다”면서 “수주 중 GM 비중이 40%로 현재의 매출 내 비중인 25%에 비해 높아 고객 다변화도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그는 “북미법인의 주 고객모델인 GM 말리부의 부진과 재료비 상승에 따른 수익성 하락으로 이러한 장점의 현실화가 지연되고 있다는 것은 아쉬운 점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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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에스엘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9%, 전분기대비 6% 증가한 301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04억원(-6% QoQ)으로 3.5%의 영업이익률(vs. 1Q13 3.9%)을 기록했다.

국내법인의 정체에도 불구하고 북미법인의 큰 폭 성장에 힘입어 외형은 늘었으나, 북미법인의 적자 전환으로 수익성은 하락했다.

중국법인과 국내 자회사들에 대한 지분법이익은 147억원으로 전년 동기 81억원, 1분기 112억원에서 증가했다.

특히, 북경법인(지분률 51%)은 북경현대의 생산증가에 힘입어 매출액/순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64%, 126%가 증가했다.

상해법인(지분률 60%)은 매출액이 전년대비 26% 늘었으나, 법인세 상승으로 순이익은 6%가 감소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고정곤 NSP통신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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