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일과 8일 2일에 걸쳐 본청 웅비관에서 직속 기관장, 본청 교육·정책국 과장과 교육연구관(장학관) 등 9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주요 교육 업무 안내와 현안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새로 임명된 기관장과 교육연구관(장학관) 소개, 2024년 주요 업무와 신규 업무 안내, 2024년 주요 교육 현안 관련 전달 연수, 기타 안건 협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감사관 김종열 서기관의 청렴도 향상 방안 안내를 시작으로 진행된 연수 시간에는 유보통합 추진, 책임교육 학년 지원 사업, 지역교권보호위원회 구성과 운영, 경북형 늘봄학교, 교육비특별회계 신속 집행 등 최근 큰 관심을 받는 교육 현안들이 안내됐다.
또한, 업무개선 사례로 소개된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의 ‘찾아가는 맞춤형 현장 지원’ , 영주교육지원청의 ‘교육지원청 역할 재구조화를 통한 효율적 학교 지원’ , 영덕교육지원청의 ‘함께 발전하고 보존하는 교육공동체 구축’ 에 관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새로 임명된 기관장들을 격려하면서 “2024년은 경북교육이 본격적으로 세계교육 표준으로 나아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대의 역량을 발휘하여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구체적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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