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포스코ICT(022100)의 주 사업은 크게 철강부문과 비철강부문으로 나눠진다.
철강부문은 철강 인프라 구축 및 운영에서 발생하는 전통적인 비즈니스다. 모회사인 포스코 해외 시장 진출과의 동반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다. 최근에는 대외시장 진출(베트남 포모사 하띤 제철소 1단계 사업 참여)도 확대되고 있어 긍정적이다.
2013년 철강부문 매출액은 전년대비 16% 증가한 934억원이 전망된다. 향후 성장 모멘텀은 비철강부문이 더욱 강할 전망이다.
2013년, 2014년 비철강부문 매출액은 전년대비 각각 22%, 29% 증가한 4040억원, 5052억원이 전망된다.
이는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스마트그리드, LED 조명 등의 본격적인 매출가세 본격화가 전망되기 때문이다”며 “스마트그리드의 경우 EMS(에너지 관리시스템), ESS(에너지 저장시스템) 등의 솔루션을 바탕으로 2013년 800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LED 조명부문의 경우 자회사인 포스코LED(지분율 63%)를 통해 영위 중이고 201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93% 증가한 798억원이 전망된다”면서 “영업이익은 28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2014년에는 해외시장 진출 확대로 전년대비 75% 외형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2013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8%, 109% 증가한 1조3263억원, 636억원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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