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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정공, 중국사업 3개 법인 연결실적 ‘효자’ 역할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3-09-03 08:29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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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평화정공(043370)의 중국사업의 3개 법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북경법인은 북경현대를 담당하면서 북경현대 3공장 증설효과로 2015년까지 CAGR 15% 성장했다.

염성법인은 동풍열달기아를 담당하기 위해 2011년 설립된 법인으로 기아의 증설을 바탕으로 2015년까지 CAGR +27% 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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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창법인은 기존 기아 쪽을 대응하다가 2012년 이후 기아물량을 염성법인으로 이관하면서 로컬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영업을 진행 중이다.

3개 법인별로 특화된 고객구성을 바탕으로 외형성장과 이익증가가 지속되면서 전체 연결실적의 호조세를 이끌 전망이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이 기대를 상회한 가운데 중국법인들의 성장성·수익성을 반영해 2013년, 2014년 이익추정을 각각 25%, 16% 상향했기 때문이다”면서 “또한 액티브 후드·파워 트렁크·친칭 도어 등 전장품의 매출증가와 울산 신공장 완공에 따른 임대료 절감 등도 이익증가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평화정공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9%, 26%가 증가한 2609억원, 21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7월 40% 지분을 추가 인수한 미국법인과 전분기 신규 설립한 PHA E&E 편입효과를 제외할 경우 외형은 약 전년대비 8%가 성장한 것.

인도·체코·슬로바키아 등 신흥국 법인들의 외형이 전년대비 4% 감소했으나, 북경·염성법인의 매출액이 각각 전년대비 55%·555%로 증가하면서 전체 외형성장을 이끌었다.

신흥국 환율하락의 여파로 인도법인·체코법인의 수익성이 급락했으나, 고마진 중국법인들의 이익기여도 상승에 힘입어 전체 연결 영업이익률은 8.1%로 전년대비 0.5%포인트, 전분기대비 1.8%포인트가 상승했다.

중국법인 3사의 순이익률은 9.3%로 전년대비 3.5%포인트, 전분기대비 2.5%포인트가 상승했다. 전체 매출액과 순이익 기여도는 각각 27%, 5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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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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