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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반도체 수출 회복세에 지난달 수출금액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15.7% 상승하며 5개월 연속 개선세를 보였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1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금액지수는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운송장비 등이 증가해 전년 동월 대비 15.7% 상승했다. 특히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의 수출금액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0.6% 상승했다.
수출물량지수 역시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운송장비 등이 증가해 전년 동월 대비 17.7% 상승했다.
지난달 수입금액지수는 석탄 및 석유제품, 기계 및 장비 등이 증가했으나 광산품, 화학제품 등이 감소해 전년 동월 대비 7.9% 하락했다.
수입물량지수는 석탄 및 석유제품, 기계 및 장비 등이 증가했으나 광산품, 화학제품 등이 감소해 전년 동월 대비 3.9% 하락했다.
지난달 순상품교역지수는 수입가격(-4.2%)이 수출가격(-1.2%)보다 더 크게 내려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했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한 단위 수출대금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보여준다.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수출물량지수(17.1%)와 순상품교역조건지수(3.1%)가 모두 상승해 전년 동월 대비 20.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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