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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역사회 노인의 정신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노인정신건강종합검진’을 진행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우울증, 불안장애, 화병, 치매 등을 종합적으로 검진해 노인의 정신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적절한 관리로 노년의 삶의 질을 높인다.
일대일 대면 정신건강 평가를 하고 노인의 일상생활 가능 여부를 파악한다. 매년 정기 검진으로 노인 정신건강 상태 변화 여부를 추적 관리한다.
65세 이상 시민이 대상이다. 장안구는 매달 둘째/넷째 수요일에 장안구 치매안심센터, 권선구는 매달 셋째 목요일에 권선구 치매안심센터, 팔달구는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 팔달구 치매안심센터, 영통구는 매주 월요일에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검진으로 노년기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치료할 수 있다”며 “노인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해서 정신건강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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