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학교지원센터(단장 이재복)는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신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하여 ‘학교 마사토 운동장 정비사업’ 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마사토로 운동장이 조성된 학교는 무성하게 자라나는 잡초나 수시로 발생하는 울퉁불퉁한 표면과 잔돌 등으로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학생들의 다양한 체육활동에도 불편을 초래한다.
대구학교지원센터는 이런 문제점을 체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학교 마사토 운동장 정비사업’ 이라는 신규사업을 발굴하여, 지난해 7월부터 달성군 지역의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했으며, 정비 작업을 지원받은 학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올해 3월부터는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운동장 정비 작업이 필요한 학교는 학교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대구학교지원센터에 소속된 전담 인력과 전문 장비를 활용하여 ▲운동장에 자라난 잡초나 잔돌 긁어내기 ▲마사토와 염화칼슘을 섞은 후 다지기 ▲울퉁불퉁한 바닥 평탄화 작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이재복 대구학교지원센터 단장은 “신체활동이 주로 이루어지는 운동장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조성함으로써 자라나는 학생들의 건강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에서 필요한 사업이 있는지 끊임없이 발굴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