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카타르항공은 세계적인 축구팀인 FC 바르셀로나와의 3년 계약 파트너십을 공식 출범했다.
카타르항공 CEO 아크바르 알 바커는 “카타르항공과 FC 바르셀로나의 제휴 관계는 양측 모두에게 역사적인 순간으로 기존 방식과는 차별화된 세계 최고의 축구 팀과 세계 최고의 항공사 간의 특별한 스포츠 파트너십을 이뤄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크바르 알 바커는 “우리의 동맹을 기념해 제작한 글로벌 광고 캠페인을 통해 카타르항공의 우수함을 전 세계 승객들을 비롯한 글로벌 네트워크에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FC 바르셀로나 회장 산드로 로셀(Sandro Rosell)은 “FC 바르셀로나는 열정, 자부심, 세계화, 통합 등의 가치를 지향하는 팀이며 카타르항공 역시 이러한 가치를 공유하고 있어 우리는 경제적 동맹에서 더 나아가 서로의 브랜드 가치를 존중, 강화하는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것” 이라고 밝혔다.
카타르항공은 이날 FC 바르셀로나와의 파트너십을 기념한 글로벌 광고 캠페인 ‘The Arrival(도착)’도 최초로 공개했다.
이 90초짜리 광고 캠페인은 ‘세계를 하나로(A Team That Unites the World)’라는 주제로 클럽 팀 선수들을 대거 출연시켜 이들의 제휴 관계를 더욱 더 빛나게 했다.
광고는 카타르항공 승무원이 보잉 777기를 타고 스페인 바르셀로나(바르샤 랜드)에 도착하는 장면을 시작으로 그의 최종 목적지인 바르샤의 홈구장 캄프 누 경기장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보여준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