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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적완화 규모감축 ‘9월전망’ 엇갈려...中, 주의촉구

NSP통신, 임창섭 기자, 2013-08-29 10:00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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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임창섭 기자 = 미국의 양적완화조치 규모감축 9월설을 둘러싸고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중국은 자본유출입 변동을 통해 신흥국에 주는 충격과 통화압박 등을 감안할 때 규모감축 주의를 촉구하고 나섰다.

29일 해외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9월 규모감축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에서는 고용증가와 실업률 하락 등 고용시장이 개선되고 감축시기를 지연할 경우 장기적인 부정적 리스크 증가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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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 의장 교체 준비 등이 이같은 9월설을 강력히 뒷받침하고 있다는 것.

반면 ‘9월 시기상조’를 주장하는 측에서는 인플레이션율이 목표치(+2%)를 밑돌고 있고 금리상승세가 굳어지면 주택시장 회복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중국도 최근 G20 회의를 앞두고 Fed에 양적완화조치 규모감축에 대한 주의를 강도높게 촉구하고 나섰다.

중국 재무부 부주임 Zhu Gangyao는 “기축통화 발행국인 미국은 통화정책이 글로벌경제에 미칠 파급을 고려해야 힌다”고 강조했다.

인민은행 부총재 Yi Gang도 “G20 회의에서 선진국 경제의 출구전략 및 양적완화 조치 규모감축이 자본유출입 변동을 통해 신흥국에 주는 충격과 통화압박 등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밝히면서도 “여타 신흥국에 비해 중국에 대한 영향은 불명확하고 위안화와 中통화정책은 이미 안정적”이라고 애써 파급영향을 축소시키려는 모습을 보였다.

임창섭 NSP통신 기자, news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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