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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정명근 화성시장(오른쪽)이 효꾸러미를 전달하는 모습. (사진 =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이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복지관 내 경로식당에서 배식 봉사를 했다.

정 시장은 용주사 주지 성효스님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300여 명의 노인들에게 식사를 배식하며 설맞이 덕담을 나누고 노인들의 안부를 살폈다. 또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복지관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대형윷놀이, 고무신 던지기,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새해소망 글귀 적기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복지관 이용자들이 함께 설 명절 분위기를 즐겼다.

아름다운희망봉사단 및 화성희망포럼의 자원봉사자 32명은 취약계층 노인 대상 장수사진 촬영, 네일아트, 헤어&메이크업 재능 기부로 노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정조효노인복지관 운영을 통해 화성시 북부권역 노인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노인들이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은 지난 1월 개관 후 다양한 노인복지 프로그램과 노인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시설은 물리치료실, 경로식당, 당구장, 탁구장, 장기·바둑실, 대회의실, 서예미술실, DIY 공예실 등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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