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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 클래식 인재 포럼 개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4-02-07 11:37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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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현대차 정몽구 재단 클래식 인재 포럼 출연진 (사진 = 현대차 정몽구 재단)
현대차 정몽구 재단 클래식 인재 포럼 출연진 (사진 = 현대차 정몽구 재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정무성)은 오는 2월 23일 금요일 오후 3시, 명동에 위치한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한국의 클래식 인재 육성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나갈 ‘현대차 정몽구 재단 클래식 인재 포럼’을 개최한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클래식 인재 포럼은 신수정(전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 대한민국예술원 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프리세션 및 두 개의 토론 세션으로 진행된다.

프리세션에서 숙명여자대학교 정책대학원 노승림 교수는 문화예술 인재 육성의 현황과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우리가 왜 클래식 음악 인재를 육성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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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세션에서는 문화예술 인재의 성장을 ‘영재, 성장, 도약’의 단계로 나누고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다. 모더레이터로는 김수현 SBS보도국 부국장이 자리하며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장형준 예술의전당 사장, 사무엘 윤 서울대 성악과 교수가 토론자로 나서 우리나라 클래식 영재 열풍과 그들이 지속적인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풀어나가야 할 우리의 숙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토론 이후에는 2011년부터 이어온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문화예술 인재 지원 성과 및 클래식 음악 전공 장학생들을 위한 성장 프로그램 ‘온드림 영아츠’의 사업 소개가 이어진다.

특별히 이번 두 번째 세션에서는 ‘온드림 영아츠’를 통해 재단의 장학생들을 지도하는 김현미 한국예술종합학교 기악과 교수, 성재창 서울대학교 관현악과 교수가 나서, 재단과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장학생들 중 피아니스트 김송현, 바이올리니스트 위재원, 첼리스트 이근엽과 대담하는 시간을 갖고 재단이 발전해온 모습, 그리고 앞으로 기대하는 바를 축하연주와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 정몽구 재단 클래식 인재 포럼은 문화예술 인재 육성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월 16일까지 사전 참가 신청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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