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환경 의식을 갖고 지구 환경 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자동차 전문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제2차 ‘그린 메이트(Green Mate) 마음 충전기’ 지원 캠페인을 전개하고 전기차(EV) 충전시설이 필요한 마을을 모집한다.
그린 메이트 마음 충전 캠페인은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교통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마을공용 EV 완속형 충전기 시설 보급은 물론 친환경 전기차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청정 자연과 함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그린 메이트 마음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간 모집을 통해 강원 평창군 용평면, 전남 구례군 용방면, 경기 양평군 서종면, 경북 울진군 후포면 등 총 4곳을 1차로 선정했으며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미쳐 신청하지 못한 각 시·군 내 지역을 대상으로 2월 한 달간 추가로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KGM의 전기차인 토레스 EVX 출고 또는 출고 예정 고객의 실 거주지역 500M 이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없는 마을로 행정구역 내 100가구 이상이 거주하면 신청가능 하며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29일까지다.
선정기준은 내부 선정 절차를 통해 적합 대상 마을을 선정할 예정이며 상반기 내에 EV충전시설 및 연계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KGM은 지난해 10월 전남 담양군 도래수마을에 토레스 EVX 1호차를 기증하고 첫 번째 EV충전 시설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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