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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0일 도 교육청 506호 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보건 담당과 보건교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감염병 예방관리 실무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작년 12월 교육부 감염병 종합대책을 토대로 경북지역 실정에 맞는 학교 감염병 예방 세부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감염병의 위험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체계적 대응체계 마련 △감염병 관련 현장 의견 수렴과 학교 지원방안 △감염병 대응 실무협의 등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아울러 도 교육청은 학교 감염병 예방관리 실무협의회의 연 1회 운영을 정례화하고, 감염병 발생 상황 등을 고려해 필요시 수시 운영을 통해 감염병 발생 현황과 대처 방법 등을 공유·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감염병 발생 시 학교가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세부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할 것”이라며, “도내 학교의 감염병 예방·대응 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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