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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부산국제광고제 성황리에 폐막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3-08-25 10:49 KRD7
#부산국제광고제 #국제광고제 #폐막 #공익광고 #생명의다리

8만 여명 전문 광고인과 일반인이 어우러진 3일간의 광고의 축제...공익적 메시지 담은 광고 작품들의 대거 수상으로 광고의 순기능 전해

NSP통신-2013 부산국제광고제를 찾은 시민들이 광고제를 즐기고 있다.
2013 부산국제광고제를 찾은 시민들이 광고제를 즐기고 있다.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의 국제광고제인 ‘2013 부산국제광고제(AD STARS 2013)’가 24일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6회를 맞은 부산국제광고제는 지난 해 대비 15.8% 증가한 1만2079편이 출품돼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틀의 입지를 굳혔다.

세계적인 권위의 전문 광고인의 예심을 거쳐 1704편이 본선에 올랐으며, 부산에서 진행된 본선심사에서 이 중 182편이 본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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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140편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 수상작 중 최우수 작품에게 수여하는 ‘그랑프리 오브 더 이어’는 공익광고부문에서 필리핀 광고회사 DDB DM9JaymeSyfu/Digit이 출품한 ‘TXTBKS’가, 제품/서비스부문에는 국내 광고회사 제일기획이 출품한 ‘Bridge of Life’가 선정돼 상패와 함께 각각 1만 달러의 상금이 주어졌다.

NSP통신-그랑프리 오브 더 이어 - TXTBKS.
그랑프리 오브 더 이어 - TXTBKS.

오래된 구형 핸드폰을 재활용해 아이들에게 전자책을 지원하는 캠페인인 ‘TXTBKS’는 세상에 배움을 전파하는 아이디어라는 평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아 공익광고 부문에서 ‘그랑프리 오브 더 이어’로 선정됐다.

상품/서비스 부문에 있어서는 ‘자살’이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라는 점에서 ‘Bridge of Life’가 수상의 영예를 안아 광고가 사회에 전하는 공익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광고의 순기능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었던 행사였다.

NSP통신-그랑프리 오브 더 이어 - 생명의 다리.
그랑프리 오브 더 이어 - 생명의 다리.

삼성전자 후원으로 열린 세계 최초 대학생 광고경진대회인 예비 광고인을 꿈꾸는 대학생 광고경연대회인 ‘영스타즈(Young Stars AD Competition)'에는 6개국 36개팀 101명의 대학생들이 본선에 올라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경합을 펼쳤다.

심사 결과 일본의 TTAT팀(Tama Art University)이 금상을 수상하였으며, 은상에는 TNT팀(홍익대)이, 동상은 3000cc팀(건국대)과 All Black팀(상명대, 이화여대, 인천대 연합)이 공동수상했다.

올해 처음 선보인 3년차 이하 현직 광고인 대상의 ‘뉴스타즈(New Stars AD Competition)’에는 국내 광고회사의 주니어 광고인들이 상을 휩쓸었다.

광고회사 HS AD의 이정실, 이갈렙씨로 구성된 ‘HS AD’팀이 금상을, 크레모아 커뮤니케이션즈의 이석균, 이범용씨가 팀을 이룬 ‘2 idiots‘가 은상을 수상했다.

NSP통신-광고 제작사례에 대한 전문가의 세미나가 진행중이다.
광고 제작사례에 대한 전문가의 세미나가 진행중이다.

이 외에도 전문 광고인이 직접 강연하는 세미나와 창조경제 스페셜과 세계 공익광고 특별전, 세계광고거장 특별전, 창조스쿨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 이번 부산국제광고제에는 3일간 국내외 8만2584명의 참관객이 몰려 다양한 광고의 크리에이티브를 배우는 세계적인 광고문화축제로서 자리 잡았다.

2013 부산국제광고제 이의자 공동집행위원장은 “여러 면에 있어 지난 해보다 성공적인 행사를 치루었다 생각한다”며, “앞으로 부산국제광고제가 나서 세계 광고인과 소통하여 전문성을 더하고, 시민들의 창의력 발현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마련해 함께하는 광고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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