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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아이온큐(IonQ)의 공동창립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인 김정상 박사가 2023년 미국 국립발명학술원(National Academy of Inventors, NAI)의 펠로우로 선정됐다
펠로우 수여식은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에서 개최되는 제13차 NAI 컨퍼런스에서 진행된다.
김정상 박사의 연구와 발명은 2015년 김 박사가 공동 창업한 아이온큐의 핵심 기술이 됐다. 아이온큐는 양자컴퓨팅 전문 기업으로는 최초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됐다.
아이온큐는 현재 김 박사가 듀크대학교에서 개발한 특허 35개 중 19개의 기술을 라이선스 하고 있다.
이온 트랩을 기반으로 한 모듈식 오류내성 양자컴퓨터 아키텍처, 게이트 수를 줄이기 위한 양자 회로 압축 방법, 소프트웨어로 양자컴퓨터를 제어하는 방법 등이다. 이 외에도 김 박사는 현재 13개의 신규 특허를 출원했다.
김정상 박사는 “내가 발명한 기술이 아이온큐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양자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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