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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SK텔레콤(사장 김신배, 이하 SKT)이 중국의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사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유니콤과의 제휴를 통해 휴대전화로 인민일보 뉴스를 제공하는 ‘인민일보 뉴스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와함께 SKT는 음악, 게임, 스타화보 등 다양한 국내 모바일 콘텐츠도 차이나모바일에 공급한다.

‘인민일보 뉴스 배달 서비스’ 런칭에 따라 중국은 제 4의 매체가 탄생하게 됐으며 인민일보는 10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한다는 전략을 짠 것으로 알려졌다.

‘인민일보 뉴스배달 서비스’는 일기예보, 정치, 사회, 경제, 문화, 올림픽 등 6개의 카테고리로 뉴스를 제공하는 중국 최초의 푸시(Push)형 휴대전화 뉴스 서비스로 마치 조간신문을 받아보듯 아침에 뉴스가 자동으로 가입자의 휴대전화에 전송된다.

이 서비스는 SK텔레콤이 차이나유니콤과의 조인트벤처인 UNISK(유니에스케이)를 통해 개발됐다.

한편 이번에 제공하기로 한 콘텐츠는 음악, 게임 및 스타화보를 비롯한 스타 콘텐츠로 SK텔레콤 중국 지주회사의 자회사인 비아텍(ViaTech)을 통해 중국 광동 지역의 약 8000만에 달하는 차이나모바일 가입자에게 제공된다.

다음 주 내로 차이나 모바일의 유선 포털 사이트를 통해 우선 선보일 예정이다. 무선인터넷 서비스는 12월중으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