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비수도권 ‘스마트 벤처창업학교’ 23일 대구에서 개교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3-08-22 12:00 KRD7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창업학교 #중소기업청 #벤처기업 #구로디지털단지

[대구=NSP통신] 도남선 기자 = 영남지역 스마트 벤처기업 육성의 허브기관을 담당할 ‘스마트 벤처창업학교(교장 김현덕)’가 문을 열게 됐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23일 오전 11시 동대구벤처기업육성 촉진지구 舊 대구세관 자리에서 대구시장 등 지역의 주요 인사와 입교생·멘토지원단이 참여하는 가운데 비수도권 ‘스마트 벤처창업학교’ 개교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열게 되는 창업학교는 창업 초기기업이 필요로 하는 교육·회의시설, 개발공간 등과 원거리지역 입교생을 위해 기숙시설까지 갖추고 있다.

G03-8236672469

또, 24시간 개방 운영하며 휴게실, 수면실 등 편의시설까지 갖춰 입교생들이 개발 및 사업화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번 개교하는 창업학교는 서울지역의 창업학교(구로 디지털단지 內)와 동일한 규모로 콘텐츠, 앱, SW융합 등 지식서비스 분야 유망 창업팀 55개를 선발·지원하고, 이달부터 7개월간 창업교육, 전문가 멘토링 등을 통해 사업계획 수립에서 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에 이르는 단계별 지원과 평가를 받는다.

개발과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팀당 총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중소기업청은 앱, 콘텐츠 및 SW 융합과 같은 지식서비스분야의 전문인력과 지원시설 등 인프라가 주로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상대적으로 취약한 비수도권을 ‘대구 창업학교’를 통해 스마트 인재를 발굴해 전문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허브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 기능을 확충해 나아갈 계획이다.

우수 졸업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1억원의 추가 자금지원과 함께 수도권 지원기관과 네트워크를 통해 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까지 연계지원 하고, 성장의 본 괘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졸업 후 5년간 전문가 경영진단 및 자문 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이에앞서 서울에는 지난 8일 구로디지털단지 내에 ‘스마트 벤처창업학교’가 문을 연 바 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