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하이트진로의 브랜드 ‘참이슬’과 ‘청정라거-테라’가 2023년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브랜드 가치 평가 전문업체인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3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참이슬이 11년 연속 주류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 2019년에 출시해 곧바로 맥주 시장의 강자로 자리잡은 청정라거-테라는 맥주 부문 2년 연속 1위에 등극했다.
브랜드스탁은 2003년부터 브랜드가치 평가지수(BSTI)를 바탕으로 매년 100대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한다.
참이슬은 1998년 출시 이후 2023년 11월까지 누적 판매 390억병을 돌파하며 소주 업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최근 MZ세대의 호응을 이끄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점이 주효했다.
2019년 3월 출시 이후 맥주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며 빠르게 안착한 청정라거-테라는 2023년 12월 기준 누적 판매 40억병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연말 한정 ‘테라 싱글몰트’는 높은 화제성 속에 판매 2주만에 전 물량이 완판돼 추가 생산 요청이 쇄도했다. 또 출시 5년차였던 2023년 한해 테라는 브랜드 핵심 컨셉인 ‘청정’을 중심으로 굿즈 제작, 친환경 캠페인, 컬레버레이션 등 전 방위적 커뮤니케이션활동을 전개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올해 100주년을 맞은 국내 대표 종합주류회사로서 앞으로도 하이트진로 대표적 브랜드들의 대세감을 전달할 수 있는 차별화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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