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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동영상 캡처 / 스타엠코리아)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이다해의 외국어 실력을 입증하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이다해는 지난 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리바이스의 새로운 여성 청바지 레벨(Revel) 아시아 론칭 행사에 아시아 대표 배우로 참석해 공식 행사 진행을 맡아 영어와 중국어 2개 국어를 자유롭게 구사, 유감없는 외국어 실력을 뽐냈다.

당시 행사 스태프가 촬영해 최근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에는 주최측에서 매끄러운 행사 진행을 위해 준비한 두 명의 현장 통역사가 이다해의 출중한 외국어 실력 탓에 옆에서 묵언수행이라도 하듯 침묵하고 있어 코믹함을 자아낸다.

이날 이다해는 100여개에 달하는 아시아 각국의 패션 미디어에서 쉴 새 없이 쏟아내는 질문에 맞춰 영어와 중국어를 능수능란하게 구사해 리바이스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다해는 “약 7시간에 걸쳐 외국어를 쉼 없이 구사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아시아를 대표하는 자리에 한국 배우의 신분으로 참여하게 돼 개인적으로 영광스러웠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생긴다면 한류를 알리는데 작은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행사 후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다양한 해외 프로모션 활동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 하고 있는 이다해는 현재 차기작을 신중히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리바이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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