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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지난 27일 탄소제로교육관에서 자연보호구미시협의회 주관으로 수상자와 학부모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자연보호백일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 = 구미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7일 탄소제로교육관에서 자연보호구미시협의회 주관으로 수상자와 학부모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자연보호백일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격년제로 시행하는 자연보호백일장은 올해로 21회째를 맞았으며, 자연보호운동 발상지인 구미의 대표적 청소년 참여 행사로 이번 백일장은 400여 편이 넘는 작품이 출품돼 그림과 글짓기 부문에서 학생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수상자는 총 61명(그림 34명, 글짓기 27명)으로 초등부 저학년·고학년, 중등부, 고등부로 나누어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로 선정됐으며, 수상작에 대해서는 작품집이 발간될 예정이다.

권미영 환경정책과장은“미래 주역인 학생들이 자연보호백일장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는데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자의 재능을 살려 꿈을 펼치고 자연을 사랑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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