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영진사이버대학교(총장 조방제)는 대구 유일 사이버대학로 올해 9월 교육부로부터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인가받아 사이버 교육 백년대계를 향한 웅비의 날개를 활짝 펴게 됐다.
지난해 개교 20주년을 맞아 ‘재취업 사관학교’를 향한 비전을 선포한 이 대학교는 사이버대학 최초이자 전국 유일 전문학사 학위과정과 학사학위 과정을 동시에 운영할 수 있는 대학으로 우뚝 섰다.
□ 전문학사 취득자 대상 일·학습 병행하면서 ‘학사학위’취득
박상용 기획처장(교수)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인가를 받게 돼 재취업 사관학교를 위한 핵심 엔진을 장착하게 됐다. 재학생이 대학을 졸업하기까지 교육과정에 더해 비교과과정, 또 취창업지원센터 내 다양한 학생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명품 인재 양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학교는‘재취업 사관학교’라는 새로운 사명과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해 취창업지원센터를 설치했다.
이 센터는 재학생들을 위한 커리어 코칭부터 취업아카데미, 직업매칭 등 다양한 취업ㆍ재취업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국의 공공 및 민간 기관, 기업과 산업체 등과 활발한 산학협약과 협동을 통해 ‘재취업 사관학교’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또한 재학생인 성인학습자들의 직업 능력을 정확히 측정해 수준별 취업아카데미를 운영하고 희망하는 직업까지 연계하는 ‘올 커리어 서포터’를 도입, 재취업 사관학교로서 내실을 다지도록 한다.
현승일 교무학생처장(교수)은 “대학 비전인 ‘재취업 사관학교’의 목표 달성을 위해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특성화 목표를 세우고 전공심화교육을 통한 직무역량 강화로 현장 실무형 전문직업인을 양성할 계획”이라며 “실무 맞춤형 융합교육 생태계 조성, 학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성장·소통 플랫폼 구축, 미래지향적 교육 인프라 확대, 지속가능한 스마트 대학 경영 구축 등으로 재취업 사관학교 특성화 목표를 달성하도록 힘을 쏟겠다”고 했다.
□ 개교 20년, 사이버 교육을 통한 고등교육 성공모델 제시
지난 2002년 3월 개교한 이 대학교는 지난 20년간 쉼없이 정진하며 우리나라 사이버 고등교육의 성공모델로 성장, 발전했다.
2015년 2년제 사이버대학 최초 졸업생 1만 명 배출, 2020년 원격대학 인증·역량진단 ‘우수’등급에 선정됐다.
또 대학정보공시 기준 중도탈락 학생 비율이 전국 사이버대학 가운데 최저치(5,34, 2022년 기준)를 기록했다. 높은 교육 만족도는 자연스럽게 학생들 입에서 입으로 알려지면서 재학생과 졸업생이 추천한 학생이 정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영진사이버대는 재학생들의 욕구를 반영하고 신산업 신기술을 위해 교육과정을 개편했다.
2022학년도에 메카트로닉스학과, 산업경영학과 등을 신설했고, 2023학년도에는 기존 학과를 부동산재테크학과, 실용영어융합학과, 재활복지공학과로 개편, 산학협력 및 실무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2022학년도에 신설된 메카트로닉스학과는 기계IT 전문가, 관리 전문가, 현장숙련자 양성을 목표로 4차 산업시대 요구하는 현장 중심의 융합형 전문 직업 인재를 양성한다.
전병현 메카트로닉스학과장은 “학과의 특성화 사업인 성인학습자 주문식교육으로 4차 산업시대 AI관련 교육 등을 통해 특성화고 및 산업체 재직자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적극 운영해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를 육성하도록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K-뷰티 산업을 이끌 뷰티전문가 양성에도 적극적이다. 이 대학은 뷰티스타일링비즈니스전공, K-뷰티헬스케어전공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했다.
뷰티스타일링비즈니스전공은 헤어, 메이크업, 네일 등 맞춤형 뷰티스타일링, 미를 창조, 경영하는 뷰티비즈니스 전문가를 양성하고, K-뷰티헬스케어전공은 인체 및 피부, 심신의 건강, 치유, 근원미를 설계, 토탈뷰티를 실현하는 K-뷰티헬스케어 전문가 양성한다,
헤어, 피부, 네일, 메이크업, 두피관리 등 우수강사진의 실무교육, 동아리 활동, 뷰티 특강을 바탕으로 미용전문학사, 미용사종합면허증, 미용학사 취득으로 토탈 뷰티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 2024학년도 신·편입생 및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모집 시작
영진사이버대학교는 졸업과 동시에 전문학사 학위뿐만 아니라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도록 지도교수와 1대1 밀착지도방식, 선후배 간의 멘토링, 다양한 무료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수도권 학생의 학습편의 증진과 학습지원을 위해 서울학습관(서울 중구)을 마련했다.
한편 이 대학교는 2024학년도 전문학사(2년) 신·편입생으로 3,218명을 선발한다. 모집계열 및 학과는 사회복지계열, 뷰티케어계열, 컴퓨터정보통신학과, 메카트로닉스학과, 산업경영학과, 부동산재테크학과, 노인복지학과, 실용영어융합학과, 상담심리학과, 재활복지공학과, 아동복지학과다.
또한 사이버대학 최초로 3~4학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신입생 모집을 실시하며, △사회복지학과 △뷰티케어학과 △상담심리학과로 신입생 260명을 선발한다.
조방제 총장은 “개교 20년을 맞은 우리 대학교는 올해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인가받음으로써 2년제 사이버대학에서 4년제 학사학위까지 운영하는 사이버대학 최초, 전국 유일 대학이라는 큰 성과를 이뤘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사이버교육을 통한 평생교육 실현, 취업과 재취업을 위한 사관학교로서의 사명을 다하도록 대학 교직원 모두가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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