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0일 고양시청 간부회의에서 동절기 안전, 안정, 안심 등 3안 행정 추진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연말연시에 한파까지 찾아와 시민이 편안한 일상을 보내는 데 큰 지장이 있을 수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시민이 안전하고 안정되고 안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 시장은 이번 간부회의에서 ▲위기가구 지원 ▲선제적인 제설 대응 ▲옥외 근로자 안전 등 시민 안전과 밀접한 대책을 꼼꼼히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기습적인 폭설, 한파가 자주 발생하고 있으므로 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유관기관 등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알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적기에 제공해야 한다”며 “시민이 정책을 몰라서 지원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각 부서의 사업을 적극 홍보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개최되는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 사전설명회를 앞두고 “지난 8일 노후 계획도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해 재건축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에는 화정, 능곡지구 등을 포함해 노후 계획도시 재건축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빠른 행정지원을 통해 주민들에게 특별정비계획 제안을 설명하고, 주민 건의 사항을 수렴해 신속하게 재건축 방향이 설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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