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정호윤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팀장의 신간 ‘가짜와의 전쟁’ 출판기념회가 지난 16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관계 주요 인사들을 비롯한 800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 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내년 총선 부산 사하을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정호윤 전 팀장의 신간 ‘가짜와의 전쟁’은 출간 전부터 큰 이슈였다.
이유는 저서 ‘가짜와의 전쟁’에서 천공의 실체와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를 지원한 한 중앙언론사 사주의 존재 그리고 자신이 세상에 처음으로 알린 대장동 등 비리 의혹과 비화를 최초로 공개한다는 것이 알려지며 방송사 뉴스를 포함한 주요 언론이 앞다투어 출간 소식을 보도 했기 때문.
이러한 관심을 반영하듯 16일 ‘가짜와의 전쟁’ 출판기념회장인 사하구청 제2청사 대강당은 행사 시작 전부터 인산인해를 이뤘다.
김경진 전 국회의원(국민의힘 혁신위원), 송상근 전 해양수산부 차관, 전영근 동아고 총동창회장 등 정관계 및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했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권성동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진태 강원도지사 등이 영상 축사를 보내 행사를 축하했다.
특히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 정관계 유력 인사들의 축전도 이어졌다.
이날 행사의 사회를 맡은 박보경 아나운서는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석열이 형네 밥집’을 진행했던 인사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 전 팀장이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와 함께 이재명 전 대표의 주요 의혹들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담 형식으로 밝히는 토크콘서트도 진행됐다.
정 전 팀장은 “그 어떤 역경이 와도 굴하지 않고 가짜와의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고 언급해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한편 정 전 팀장은 “가짜와의 전쟁 출판기념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준 사하구민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국가와 민생을 병들게 하는 가짜뉴스, 가짜정치, 가짜정책들을 없애라는 주민들의 염원에 힘입어 더 치열하게 싸울 것이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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