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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강원랜드가 지난 4월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 강릉지역 이재민 지원을 위해 총 1억원을 지난 15일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강릉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해 임시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이재민 120가구를 위한 온열 난방용품을 구매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또 쉘터, 에어텐트 등 재난 발생시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 구매에도 사용될 것으로 알려져 향후 강원도 재난재해 긴급지원 플랫폼 설치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강원랜드 오정훈 상생경영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도움을 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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