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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조용호 기자

[전남=NSP통신] 조용호 기자 = 지난 16일 해피선데이 1박2일(KBS2) 촬영이 순천시내 일원과 낙안민속촌에 이어 17일 오전 11시30분부터는 순천정원박람회장 내에서 촬영됐다.

이날 정원박람회장에는 1박2일을 촬영한다는 소식을 접한 팬들이 오전부터 박람회장 입구에서 진을 치고 이수근과 차태현, 주원, 유해진, 성시경, 김종민, 엄태웅을 기다리고 있었다.

1박 2일팀은 박람회장 각 장소에서 미션 성공 후 스탬프를 획득 하고, 이탈리아 정원 중앙에 설치된 분수대에 동전 넣기를 했으며, 여기에서 패자는 벌칙으로 네덜란드 정원에서 꽃을 심고, 승자는 순천만 무인궤도택시를 타고 순천만을 돌아보는 관광을 즐겼다.

특히 이날 성시경과 주원이 촬영한 곳에는 팬들이 몰려다니는 등 인기를 실감나게 했다.

이날 이수근은 팬들이 “안녕하세요?”. “TV에서 볼 때보다 키가 더 작게 보이네요?” 등 짓궂진 질문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웃으면서 회답을 해주고 일일이 악수를 하는 등 친근감을 보여 줬다.

또 성시경은 아빠와 같이 관람 온 심소연(순천금당중, 2학년,여)학생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해주면서 같이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그 때마침 아버지의 핸드폰에 전화가 오는 바람에 사진을 찍지 못해 아쉬워하고 있는 심소연 학생에게 다시 포즈를 취해주는 배려 깊은 행동을 보여 주기도 했다.

한편, 이날 촬영한 1박 2일은 오는 9월 1일과 8일 2회에 걸쳐 KBS2TV에서 오후 4시55분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조용호 NSP통신 기자, cho554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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