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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지역 내 새마을금고 5개소(염창동, 등촌동, 화곡동, 우장산동, 가양동)로부터 장학기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진교훈 구청장은 “올해도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금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더욱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살뜰히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는 이날 오전 구청장실에서 진교훈 구청장, 지역의 각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기금 기탁식을 열었다.
이날 새마을금고가 지역희망 공헌사업으로 기탁한 장학기금은 재단법인 강서구장학회를 통해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쓰이게 된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지난 2010년 강서구와 지역희망 공헌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 ▲작은 도서관 시설 개선 등 13년 동안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현재까지 기탁한 성금은 총 2억 6500만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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