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GM 한국사업장이 세계적인 디지털 아티스트 이안 패드햄(Ian Padgham)과 국내 최초로 영상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이안 패드햄은 디지털 아티스트이자 프로덕션 회사 오리지풀(Origiful)의 설립자로 실감 나는 초현실적인 이미지를 활용한 FOOH(Faux Out Of Home, 가짜 옥외광고) 마케팅의 거장이다.
현재 세계적인 기업들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소셜 미디어에 활발한 작품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이안 패드햄은 이번 GM 한국사업장과의 컬래버를 통해 정통 아메리칸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한국의 만남을 화려한 영상으로 표현했다.
이안 패드햄의 컬래버 영상은 강남 테헤란로를 배경으로 가파른 롤러코스터 드라이빙을 선보이는 GM의 차량들과 함께 시작된다. 이어 쉐보레와 GMC, 캐딜락 등 GM 산하 브랜드의 인기 신차들을 가득 싣고 미국에서 출발한 제너럴 모터스의 컨테이너 기차가 한강 다리를 달리며 로봇팔을 통해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GMC 시에라와 컨테이너를 차례차례 도로 위에 내려놓는 장면이 이어진다.
특히 마지막 컨테이너에서는 캐딜락의 순수 전기 SUV 리릭이 깜짝 등장해 힘차게 도로를 달려나가며 영상은 마무리된다.
해당 컬래버 영상은 현재 쉐보레와 GMC, 캐딜락의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대중에게 공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GM 최초의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인 더 하우스 오브 지엠(The House of GM)의 1층 대형 화면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정정윤 GM 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는 “트렌드를 리드하고 있는 세계적인 디지털 아티스트 이안 패드햄과의 협업을 통해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방법으로 국내 고객들에게 우리 브랜드들에 대해 전달하고자 한다”며 “GM 한국사업장은 앞으로도 쉐보레와 GMC, 캐딜락 등 GM의 글로벌 브랜드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GM은 생산 및 판매법인과 연구개발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GM한국사업장의 생산 및 판매법인은 2002년, 연구개발법인은 2019년 설립됐으며 한국사업장에서 1만 20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GM한국사업장은 2022년 한국시장에서 3만 7237대, 글로벌 시장에 22만 7638대를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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