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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신문 제공)

[전남=NSP통신] 조용호 기자 = 전남 여수지역 어르신 100여명이 폭염 속에서 ‘독도 사랑, 나라 사랑’ 열기 고조를 위해 플래시몹 공연에 나서 눈길을 모았다.

동여수복지관 소속 ‘실버 신바람 건강 체조팀’ 소속 어르신 100여명은 14일 오후 4시, 여수엑스포해양공원(옛 2012여수세계박람회 행사장) 내 디지털갤러리에서 ‘아! 대한민국’과 ‘독도는 우리 땅’ 노래에 맞춰 플래시몹을 선보였다.

어르신 100여명은 태극기를 이용한 퍼포먼스와 함께 모듬 북과 함께하는 플래시몹 등 다양한 몸짓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여수세계박람회재단, 여수교육지원청, 여수신문, CJ헬로비전 아라방송이 공동주최한 ‘제1회 여수 독도사랑 플래시몹 경연대회’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번 경연대회는 이달 말까지 릴레이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여수신문 홈페이지(www.yeosunews.net)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전화(061-685-4750) 로 문의하면 된다.

참가팀 구성은 학교, 학년, 반, 직장, 부서, 주민자치위원회, 봉사단체, 동창회, 마을별 등 자유롭게 구성 가능하다.

주최 측 관계자는 “초등학교 팀부터 팔순 노인들까지 나이에 상관없이 참가 접수가 이어지고 있다”며 “8월까지 여수지역에서 독도사랑의 열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용호 NSP통신 기자, cho554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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