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29일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한 노인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최종평가회를 개최했다.
오산시니어클럽(관장 전일광)이 주관한 행사는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노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참여 사업에 대한 소속감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오산시니어클럽은 최종평가회에 참여한 노인들과 2023년 성과 보고, 노인일자리사업 우수 참여자 및 수요처 표창, 노혜선 무용단의 축하공연, 2024년 사업 안내 등으로 소속감을 다지고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종평가회에 참석한 한 노인은 “오산시니어클럽을 통해 행복하고 보람차게 일하며 건강도 좋아졌다”며 “내년에도 노인일자리사업에 꼭 참여하고 싶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한 해 동안 수고해주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통한 사회활동 참여와 소득보전으로 안정된 노후생활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내년에도 양질의 일자리를 더욱 확대해 어르신들께서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니어클럽은 올해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2022년 실적)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전국 수행기관 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노인 일자리 창출 및 확대를 위해 앞장 서고 있다.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참여자 통합 접수는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오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시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증명사진을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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