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 북구)이 30일 ‘머니투데이 the 300’ 이 선정한 ‘2023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 을 수상했다.
‘2023 국감 스코어보드 대상’ 은 2023년 국정감사에서 정책능력과 정책 전문성을 중점으로 평가하여 각 상임위 별로 우수한 역량을 보인 의원 16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정재 국회의원은 2023년 국정감사에서 △자동차 교환이나 환불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는 자동차안전·하자심의위원회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고 △서울양평고속도로에 대한 야당의 문제 제기를 반박하면서 사업재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감사원에서 발표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통계 조작의 불법을 지적하면서 한국부동산원에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김 의원은 △GS에서 시공한 인천검단 아파트 부실공사 사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입주 예정자들 입장에서 보상안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으며 △LH의 민간참여공공주택사업의 공사비 분쟁에 대해 소송보다는 합의나 조정을 통해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사고방지를 위해 한국도로공사에 포트홀 관리 강화 및 안전 순찰원의 권한을 확대할 것을 주장했다.
아울러 △인천국제공항 내 공항구역과 경제자유구역 중복지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 드론 안전 및 활성화 지원사업의 저조한 사업성과를 지적하고 가시적인 사업성과를 위한 정책을 고민할 것도 주문하는 등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정재 의원의 활약이 돋보였다.
김정재 의원은 “국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부여받은 책임을 성실히 이행했을 뿐인데, 이렇게 귀한 상을 받아 영광이다”며 “국감에서 지적한 문제점이 개선되도록 노력하여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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