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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국내은행 BIS비율 13.88% 전 분기 比 0.12%p↓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3-08-12 12:00 KRD7
#금감원 #국내은행 #BIS비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에 따르면 6월말 기준 국내은행 BIS자기자본비율(바젤Ⅱ)이 13.88%로 전분기말(14.00%) 대비 0.12%p 하락(잠정)했다.

또한 기본자본(Tier1)비율 역시 10.97%로 전분기말(11.00%) 대비 0.03%p 하락했다.

이와 관련 금감원은 2분기 중 자기자본 증가(+6000억 원, 0.36%↑) 대비, 위험가중자산 증가폭(15조1000억원, 1.27%↑)이 상대적으로 큰 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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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국내은행 자기자본은 2분기 중 후순위채 자본미인정금액 발생(2조4000억 원)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이익 시현(1조1000억 원)과 자본증권 발행(3조3000억 원)등으로 자기자본이 소폭 증가했다.

또한 위험가중자산은 2분기 중 원화대출금 증가(+21조3000억 원)과 일부 경기 민감업종 대기업의 신용등급 하락 영향 등으로 위험가중자산이 큰 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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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현재 금감원은 국내은행 BIS자기자본비율이 지난해 6월말 이후 상승세를 보이다 올해 들어 하락하는 경향이지만 모든 은행의 BIS자기자본비율이 경영실태평가 1등급 기준(BIS비율 10%이상)을 충족하는 등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최근 국내은행 수익성 악화 기조와 올해 말 바젤Ⅲ 자본규제 시행 등에 따라 향후 자기자본비율 개선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은행별 충분한 자본 확충과 철저한 리스크관리를 통해 자본적정성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적극 지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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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6월말 기준 일반은행의 BIS비율은 14.66% 시중은행 14.82% 지방은행 13.68% 특수은행 12.61% 국내은행13.88%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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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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