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 귀농귀촌센터가 관외 청년 8명을 대상으로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4주간 '진안군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 귀농귀촌 청년들의 한 달 살기를 통해 진안군에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웰니스, 지역 일자리 탐방, 청년 마스터플랜&창업 계획서 작성, 귀농귀촌 전문상담, 입주민 반상회 등을 경험하며 한 달간 꿀벌집에서 살아보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승현 박사가 청년들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창업 관련 내용들에 대한 심도 깊은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전문 멘토와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귀농귀촌에 대한 길잡이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예비 청년 귀농귀촌인들을 위해 꿀벌집 건립에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 꿀벌집에 머무르시는 동안 진안에 대해 제대로 느끼고 다양한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많은 청년들이 진안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오는 27일과 28일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전북귀농귀촌지원센터 서울사무소에서 도시민 상담·홍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진안군은 ‘KBS 최수종·하희라의 세컨하우스’에 방영된 세컨하우스 살아보기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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