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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백운산자연휴양림 황톳길 정비로 맨발 걷기 열풍 선도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3-11-13 17:58 KRX2
#광양시 #백운산자연휴양림 #황톳길 #맨발걷기

신발장, 해충기피제, 먼지털이용 에어건 추가 설치

NSP통신-황톳길 개선 정비
황톳길 개선 정비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백운산자연휴양림 내 힐링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산책로인 황톳길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맨발걷기가 심신 안정과 건강 증진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근 전국적인 열풍이 일고 있다. 시는 기존 황톳길에 황토가 부족하다는 시민의 의견 등을 적극 수렴해 황톳길 개선 정비에 나섰다.

황톳길은 조성보다는 유지·관리가 어렵다. 백운산 황톳길이 전국적으로 이름이 널리 알려져 여러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통해 코스 조성에 나섰지만 잘 관리하지 못하여 유명무실 해진 곳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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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1.2km 길이의 황톳길은 광양에서 가장 먼저 조성된 맨발 걷기 명소로 주말 약 500여 명이 이용 중이며 최근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신발장, 해충기피제, 먼지털이용 에어건 등을 추가로 설치했다.

임경암 휴양림과장은 “이번에 입자가 고운 질 좋은 황토를 덧씌우는 등 맨발 걷기에 최적의 상태를 만들었다”며 “시민들이 백운산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 속에서 황톳길을 걸으며 일상에서의 지친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안과 휴식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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