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호텔항공관광과가 전국대학생칵테일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거머쥐는 등 최고의 실력을 뽐냈다.
호텔항공관광과는 최근 서울 신한대학교에서 개최된 제15회 전국대학생칵테일 경연대회에서 조유정 학생(1년)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정다원 학생(1년)이 금상, 한가희 학생(1년)이 은상을 차지하는 등 대회 참가 학생 5명이 모두 입상하는 등 일취월장한 성적을 냈다.
한국대학식음료교육협회,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정보관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바텐더협회, 한국외식산업학회, 한국외식산업중앙회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 20개 대학 105명이 참가해, 최종 10명이 본선에 올라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대회 평가는 용모 복장과 청결성, 조주과정의 전문성, 맛과 창작성 및 상품화 가능성 등을 심사했다. 영진전문대 호텔항공관광과 학생들은 이번 대회 심사위원들로부터 실력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으며 본선에 3명이 올라 대상, 금상, 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대상을 받은 조유정 학생은 “호텔리어의 꿈을 키워가며 음료 관련 직무역량 교육에 나름 열심히 임했고, 특히 대회를 앞두고 교수님의 지도를 받으며 한 달 넘게 밤늦게까지 창작과 테크닉을 연습한 결실을 본 것 같아 기쁘다”고 했다.
이재훈 지도교수(호텔항공관광과)는 “우리 학과는 호텔외식과 관광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현장 중심형 실무교육에 매진하고 있고, 이런 교육과정 중 하나인 식음료 직무역량 교육을 적극적으로 펼친 결과 이번 대회에서 그 실력을 입증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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