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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서국현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4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학생 희망 ‘빛과소금’ 연극단 제4회 정기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빛과소금 연극단은 안양시 중·고등학생들이 연극 활동 등 다양한 문화예술 영역 체험을 통해 예술적 감성을 함양하며 협업, 공감, 소통의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0년에 창단한 학생 연극단이다.
연극단은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20차례의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 9월 제8회 안양시 진로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축하 갈라쇼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이번 정기공연의 제목은 ‘헤어스프레이(HAIR SPRAY)’였다. TV댄스쇼에 출연해 최고의 댄싱퀸이 되는 것이 꿈인 여주인공이 주변 사람들의 방해에 맞서 결국 꿈을 이루는 내용으로 많은 청소년들에게 도전 정신과 용기를 북돋워 주는 작품이다.
최대호 이사장은 “이번 정기공연을 통해 빛과소금 연극단 학생들이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꿈을 설계하며 진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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