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소병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2023년 교육부 하반기 특별교부금 11억 16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순천 청암고등학교 체육관 보수(4억 9800만 원), 한국바둑고 건물 외벽 및 교실 바닥 보수(6억 1800만 원)로 순천의 미래인 학생들의 학습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한춘옥 도의원과 장경원 시의원이 개선을 건의한 '청암고등학교'는 체육관 노후로 안전사고 위험과 방음 및 단열에 취약해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체육관 보수를 통해 체육수업의 내실화와 지역사회 각종 행사 시 유관기관 연계 사용 등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최초 바둑 특성화 고등학교인 '한국바둑고'는 건축한 지 52년이 지나 노후가 상당 진행돼 지진 및 폭우에 건물이 취약점을 드러내는 등 외벽 보수와 교실 바닥 보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건물 외벽과 교실 바닥 보수를 통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이 갖춰질 것으로 보인다.
소 의원은 그간 교육부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2020년 하반기 8억 4400만 원을 시작으로 2021년 52억 700만 원, 2022년 55억 4900만 원, 2023년 20억 5200만 원을 확보해 의정활동 기간 총액 136억 5200만 원을 확보해 33개 학교가 혜택을 입는 성과를 올렸다.
소 의원이 국회 등원 후 순천의 교육환경 개선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민주당 도・시의원들을 비롯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임종윤)과도 긴밀하게 협의한 결과로 평가된다.
한춘옥 도의원과 장경원 시의원은"제 지역구에 위치한 학교들이 교부금을 받게 돼 매우 기쁘고 무엇보다 특별교부금을 받을 수 있도록 애써 주신 소병철 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며"지역 내 교육환경 개선에 필요한 사항을 긴밀하게 살펴 우리 아이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 의원은 “앞으로도 민주당 도·시의원들과 긴밀하게 협력해서 명품 교육 도시 순천의 명성에 걸맞은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학업에 전념하는 순천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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