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26일 경북도청 1층 다목적홀에서 도내 지역사회보장계획 담당자 및 협의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경북 지역사회보장계획 담당자 역량 강화교육’ 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복희 사무국장을 초빙하여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해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과정 및 방법의 이해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사례 분석 순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 사회보장 증진과 균형발전을 목표로 돌봄, 교육, 보호, 문화 여가, 환경, 고용 등 전 영역에서 도민의 욕구와 자원, 보장사업에 대한 포괄·구체적 전략과 실행 방안을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다.
‘사회보장급여법’ 제40조에 근거해 지자체별로 4년 주기의 기본계획과 이를 기반으로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수립 및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경북행복재단과 함께 지난 5월과 10월 초 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담당자 컨설팅을 추진하여 지역사회보장증진을 위한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도모한 바 있다.
이도형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도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보장계획 담당자의 관심과 역량이 중요하며, 이번 2회차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해도를 높이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담당자 역량 강화와 사기 진작을 위해 교육 및 모니터링, 컨설팅 등 필요한 사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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