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5일 ‘2023년 일반직공무원 5급 승진대상자’ 17명을 확정‧발표했다.
직렬별 승진임용 인원은 교육행정 14명, 시설 1명, 사서 1명, 전산 1명이다.
승진 대상자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공개검증 절차를 거쳤으며, 서류함기법과 역할연기를 통한 역량평가(40%), 7급 또는 6급 재직기간 추진 업무에 대한 업무실적 평가(20%), 6개월 이상 근무한 동료들의 다면(청렴 및 인성) 평가(10%) 및 승진후보자 명부 점수(30%)를 합산해 최종 선발됐다.
심사 결과 이번 승진 대상자들은 역량평가, 업무실적, 승진후보자 명부 평가영역에서 고루 상위권에 올랐으며, 특히 역량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직원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대중 교육감은 “주민 직선 4기 ‘함께 여는 미래, 탄탄한 전남교육’ 실현을 위해서는 교육현장의 미래지향적 변화를 선도할 중간관리자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 며 “이번에 선발된 인재들이 미래사회 학교교육의 대전환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변화에 능동적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승진임용 대상자들은 오는 11월 6일부터 12월 1일까지 4주 동안 중앙교육연수원 역량강화 교육을 이수한 후 오는 2024년 승진 임용될 예정이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2024년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오는 11월 1일자로 지방공무원 인력(5급 1명, 7급 1명)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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