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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서희경 기자 =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사회적 가치 실현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숲체험 교육 ‘숲에서 숨, 쉬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도내 지역아동센터, 노인회, 장애인복지관 등의 계층을 대상으로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된 이 교육은 전북대 전주 캠퍼스와 전주 덕진학술림(건지산) 일원에서 진행됐다.
복권위원회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463명이 참여했다.
전북대학교의 풍부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계층에게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숲 생태계 연결성을 깨닫게 하는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창헌 전북대 학술림장(농생대 산림환경과학과 교수)은 “숲체험 교육을 통해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숲 생태계 연결성을 깨달아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대는 2004년부터 산주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산림문화교실 운영을 시작으로 2016년부터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숲체험 교육 사업에 선정돼 일반인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형태의 숲체험 교육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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