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지은)는 지난 19일 교내 국제세미나실에서 ‘2023년 행복 북구 평생직업대학(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대구과학대 박지은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과 대구광역시 북구청 교육청소년과 양말석 과장 및 교육생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2023 행복 북구 평생직업대학(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테마가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북구지역 문화·역사·사회·경제 전반의 학습을 통해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리더를 양성하는 질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상반기에 이어 2차 교육과정으로 대구 북구지역 청년, 여성, 다문화가정 등 북구 지역민 60명을 대상으로 대구 북구청의 위탁을 받아 대구과학대학이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2시간씩 사회 각 분야 저명인사 및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론수업과 현장체험학습, 지역사회 역사 문화 탐방 등 총 13회 38시간에 걸쳐 실시된다.
교육은 △로컬크리에이터 이해 및 리더십 △행복 북구 골목상권 개발과 전략 △지역가치창출과 문화 사업 전략 △행복 북구 지역사회 리더십 전략 △도시재생 전략과 사례 △북구의 역사와 문화의 재발견을 통한 애향심 함양 △100세 시대를 대비한 라이프 플랜 설계 △다문화사회 한국의 미래와 지역사회의 변화를 선도하는 세계 시민학 △지역 발전과 로컬크리에이터 창업도시 강릉 테라로사 방문 △지역사회 역사 문화 탐방 등 이론과 현장학습을 병행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박지은 총장은 “행복 북구 평생직업대학(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정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경제와 문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지도자로서의 역학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의 평생직업대학으로서 지역사회개발 리더십, 지역 균형 발전과 도시재생 등 지역 문화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지도자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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