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서희경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직업계고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진로상담을 제공한다.
16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2024. 직업계고 고입 진로상담실’을 오는 17일부터 11월 17일까지 한달 간 운영한다.
2024학년도 고입 입학전형 모집 일정에 맞춰 직업계고 교육과정을 안내하고, 직업계고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을 통해 진로 선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상담은 도교육청 7층 취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대면 또는 전화로도 진로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에는 2023년 직업계고 홍보지원단 소속 교사 및 도교육청 직업교육담당 장학사들이 직접 참여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중학생이나 학부모는 사전에 취업지원센터로 전화해 상담 일정을 잡으면 된다. 대면상담은 오후 4시~8시까지, 전화상담은 오전 10~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상담을 통해서 직업계고에 대한 기본 이해부터 기업 맞춤형 직업교육, 선취업 후학습 제도, 직업계고 특전, 계열별 및 학교별 교육과정 등 직업계고의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강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중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선택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의 소질 및 적성을 고려한 고입 진학이 가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면서 “직업계고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진로상담을 통해 직업계고의 선택 만족도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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