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이 10월 12일부터 22일까지 경리단길에 위치한 플래그십스토어 올모스트홈에서 두 번째 로컬 팝업 스토어인 ‘에피그램 로컬마켓 보은’을 운영한다.
에피그램은 2017년부터 한 시즌에 지방 소도시 한 곳을 선정해 지역을 소개하는 컨텐츠와 로컬 브랜드 제품, 에피그램이 직접 제작하는 로컬 테마 제품들을 선보이는 ‘로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23FW 시즌 에피그램과 함께 하는 지역은 충북 보은이다.
이번 로컬마켓 보은에서는 보은의 특산물인 생대추를 만나볼 수 있다. 보은 대추는 속리산 청정지역의 깨끗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일조량, 큰 일교차 등으로 열매가 클 뿐 아니라, 당도가 높고 과육이 많기로 유명하다.
에피그램은 이번 로컬마켓 보은 운영 중에 12일과 20일을 ‘보은 생대추 올라오는 날’로 정해 현지에서 직송된 생대추를 판매한다. 또 보은 현지에서 생산하는 대추술, 들기름, 고추장 등의 다양한 먹거리들도 선보인다.
로컬 프로젝트를 통해 소개되는 보은 로컬 푸드의 리패키지 상품도 이번 마켓에서 소개된다.
이번 시즌 로컬 프로젝트의 가장 큰 특징은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보은의 캐릭터를 탄생시킨 점이다.
듀오 일러스트레이터 안초비(ancvhoby) 작가와 함께 속리산 입구길로 유명한 ‘말티재’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말티’가 바로 그것.
에피그램은 말티 캐릭터의 키링, 볼펜, 컵, 수건 등 다양한 굿즈를 이곳 로컬마켓 보은에서 판매한다.
올모스트홈 카페에서는 보은 대추 페이스트를 이용한 새로운 시즌 메뉴인 대추 라떼, 대추에이드 등도 로컬마켓 보은에서 첫 선을 보이며 올해까지 판매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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