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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개최한 유소년 농구대회 모습. (사진 = 양양군)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양양군민체육센터 외 3개소에서 ‘2023 양양 남대천 르네상스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군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유소년 52개 클럽 등 800여 명이 참가하며 유소년 학부모를 포함해 2000여 명이 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기장소는 양양국민체육센터, 양양실내체육관, 양양중학교, 상평초등학교며 경기방법은 5대5 정규시합 방식으로 1개 클럽별 15명까지 출전 등록이 가능하고 초등·중등부 및 고등부 종별 2경기 이상 조별리그를 통해 결선 진출 클럽을 가려 토너먼트로 결선 순위를 결정한다.

우승팀, 준우승, 공동 3위, MVP(개인상)에게는 트로피와 시상보드가 지급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 농구 선수의 발굴과 육성 기반을 마련해 유소년 농구의 저변확대 및 지역 스포츠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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