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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송희진 기자 =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변동성 장세에 대응하는 방법으로 정해진 만기 시점에 자동 청산되는 것이 특징인 만기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시했다.
만기채권형 ETF의 청산 시점은 상품명에 표기된 숫자를 통해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ACE 24-12 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는 2024년 12월, ACE 25-06 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는 2025년 6월에 만기가 도래한다.
만기채권형 ETF의 장점은 ETF 매수 시점의 기대수익률(YTM)을 통해 만기보유시 수익률이 예측 가능하다는 것이다. 만기채권형 ETF의 YTM은 거래소 지침에 따라 각 자산운용사 홈페이지에서 매일 공개하고 있다. 다만 투자시점마다 YTM이 달라져 투자 전 홈페이지에 고시된 YTM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변동성 높은 시장 상황에서는 만기채권형 ETF를 통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투자자 입장에서는 향후 금리 하락 시 만기 이전 ETF 매도를 통해 차익을 거둘 수 있고, 반대로 금리가 상승한다면 YTM이 높은 상품을 선별해 추가 매수하는 전략을 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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