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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엘오 릴레이 마켓, 남성복 입점 확대나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3-10-10 14:48 KRX7
#코오롱FnC #오엘오릴레이마켓 #중고거래서비스

리세일 트렌드 맞물리며 론칭 이후 약 1만2000벌 매입, 80% 가까운 판매율 기록

NSP통신- (사진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사진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의 중고 거래 서비스 ‘오엘오(OLO) 릴레이 마켓’이 남성복 브랜드를 차례로 입점시키고 있다.

오엘오 릴레이 마켓은 코오롱FnC가 자사 브랜드 제품을 중고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플랫폼으로, 중고마켓 솔루션 ‘릴레이’를 운영하는 마들렌 메모리와 손을 잡고 지난 해 7월 정식 론칭 했다.

오엘오 릴레이 마켓은 론칭 이후, 약 1만2000벌의 의류 상품을 고객으로부터 매입했다. 이중 80%에 가까운 상품이 판매됐으며, 이를 통해 지급된 e-KOLON 포인트를 통한 코오롱몰 등 코오롱FnC의 신규 매출은 지급된 포인트를 상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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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충성도가 높은 럭키슈에뜨의 경우 시즌이 변경되는 시점인 1, 2월과 7, 8월에 매입량이 증가하는데, 이는 고객들이 시즌이 바뀔 때 기존에 입던 옷을 중고 거래로 판매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는 코오롱FnC가 오엘오 릴레이 마켓을 기획하면서 이루고자 한 ‘구매-사용-판매-보상’으로 이어지는 자사 상품 순환 구조 모델 안착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는 것이다.

코오롱FnC는 이를 기반으로 럭키슈에뜨와 같이 충성 고객 비중이 높은 남성복 브랜드 캠브리지 멤버스와 시리즈를 각각 10월 5일, 12일에 연이어 오엘오 릴레이 마켓에 입점시켜 플랫폼 사용자를 더욱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리세일은 상품의 사용주기를 직접적으로 늘릴 수 있는 가장 적절한 방법”이라며 “오엘오 릴레이 마켓은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쉽게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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